2024.05.10
영화와 영상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는 주식회사 K2Pictures (Meguro, Tokyo. 대표이사:키이 무네유키)가 본격적으로 스타트함을 알려드립니다. K2 Pictures는 “새로운 일본 영화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내걸고, 투자자와 창작자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일본 영화 제작 시스템으로 세계적 기준의 영화를 전달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일본발 영화 제작 펀드를 설립하는 것, 그리고 K2 Pictures가 지향하는 비전에 찬성하여 추후 함께 영화를 만들어 갈 감독들과 애니메이션 회사를 발표하려 합니다.
또한, 올해 5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가 개최되는 프랑스 칸에서, K2 Pictures가 내세우는 비전과 펀드에 대한 기자회견을 실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K2Pictures는, “새로운 일본 영화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일본발 영화 제작 펀드 “K2P Film FundⅠ(케이투피 필름 펀드 퍼스트)’를 설립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본 펀드의 영화 제작을 통해, 새로운 국내외 투자자들의 일본 영화 산업 참여, 창작자들의 이익 환원을 추진해 나가려 합니다.
최근, 일본 컨텐츠의 활약상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고질라 -1.0’이 시각 효과상을 수상, OTT 업계에서도 Netfilx ‘닌자의 집’, Disney+ ‘쇼군’ 등, 일본 문화를 그린 작품의 인기가 높으며, 애니메이션이나 망가(만화) 등도 세계적으로 인기가 상승, 컨텐츠 산업이 일본 국내 산업 중에서도 톱 클래스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움직임들 속에서도, 아직 일본의 영화 제작에 있어서만큼은 그 생태계가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 일례로, 해외 법인이나 일본 국내에서도 새로운 투자자들이 참여하기가 어려운 현상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일본의 영화 제작에 있어서의 새로운 선택지로써, 일본 컨텐츠에 흥미가 있으면서도 접점이 없는 국내외의 회사들이 참여하기 쉽도록,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영역과 펀드 영역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와,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전문으로 하는 회계 사무소인 주식회사 ‘비즈 어드바이저즈’의 도움을 받아, 해외로부터의 투자를 감안한 법률/회계 기준으로, 이 펀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일본 영화계에서는 창작자들의 이익 환원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본 펀드에서는, 창작자와 제작 스태프에게 이익이 돌아올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재능들이 영화산업에 있어서 꿈을 지속해나갈 수 있는 체제를 갖추려 합니다.
영화 산업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투자자들과 창작자들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본 펀드를 통해 조성함으로써, 일본 영화계를 한층 더 활기찬 산업으로 만들어 가는 것, 그리고 세계 시장을 향해 펼쳐나가는 것이 저희들의 큰 목표입니다.
그리고 K2 Pictures가 그리는 영화 제작의 형태와 비전을 담은 펀드 조성 내용을, 전 세계 영화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일본 영화의 생태계 조성이라는 K2 Pictures의 향후 비전에 찬동하여, 함께 영화 제작을 진행해 나갈 감독님들과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본 펀드의 발표와 함께 알려드리려 합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특히 아시아에서의 인기가 높으며 유럽과 중국에서 영화 제작의 장을 넓혀가고 있는 이와이 슌지, ‘어느 가족’으로 칸 국제 영화제·황금종려상을 수상, 올해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게 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거의 매년 신작을 발표하며, 최근작 ‘부시도’가 최근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비평가들이 선정하는 블랙·드래곤상을 수상한 시라이시 카즈야, 두 번째 연출작인 ‘유레루’가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정식 출품되었고, 그 후에도 오리지널 작품을 중심으로 정력적으로 작품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니시카와 미와, ‘주술회전’ ‘체인소 맨’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들을 제작하는 주식회사 MAPPA, 내놓는 신작들마다 해외에서 주목을 받으며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들의 초청을 받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등,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활약의 장을 녋혀가고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K2 Pictures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영화 제작을 진행해나가려 합니다.
그리고 아래에, 크리에이터 분들의 코멘트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일본어 가나다순)
이와이슌지
키이 무네유키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반드시 응원하고 싶다.. 그것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저의 순수한 동기입니다. 프로듀서로서의 그는 다시 없을 정도로 믿음직스러운 사람입니다. 그에겐 열지 못할 열쇠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와의 작업은 굉장히 즐거우며, 그건 바로, 그에게 사람을 믿고자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느 시대나 전대미문의 발명가가 시대를 바꿉니다. 이번에 그는, 우리를 위해 새로운 탈 것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K2 Pictures. 마치 자동차 같기도 하며, 배 같기도 합니다. 비행기도, 그리고 잠수함도 될 수 있지요.
산에 오른다면, 그것은 등산용 지팡이와 등산화로 변신해 줄 것입니다.
그렇게 자유자재로 변할 수 있는 능력, 임기응변의 유연함이 K2 Pictures만의 특색이 될 것입니다.
그런 팀이라면, 필름 메이커들도 진심으로 힘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머리에 떠오르는 모든 아이디어를 꺼내서,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어떤 모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10년 뒤엔 어떤 팀으로 성장해 있을까.
벌써 지금부터 그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기다려집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30년간 영화를 만들어오면서 느꼈던 기존의 제작 방법에 대한 의문과 위화감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모색하고 있던 참에, 키이 씨와 그 일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도전이 성공하여, 영화계에 좋은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재능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 그러한 미래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뜻에 공감하여,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함께 이루어나갈 일들이 기대됩니다.
시라이시 카즈야
K2 Pictures의 용기있는 출발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일본 영화계에 혁명을 일으켜,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주십시오. 지금까지의 일본 영화로는 실현 불가능했던 기획이나, 뛰어나고 독특한 재능들이 탄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함께 나란히 뛰면서, 세계를 놀래킬 영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니시카와 미와
일본 영화계에서 경력을 쌓으며 가지게 된 것은, 자신감이나 희망보다는, 어째서인지 막다른 곳으로 곤두박질치는 느낌이었습니다. 더 이상 영화를 찍는 것이 왠지 무서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영화’ 쪽에 등을 돌린 채, 기존의 영화사나 투자자들이 결코 환영하지 않을 만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그러자 ‘키이’라는 사람이 만든 K2 Pictures가 새로운 투자형태로 자금을 조달하여, 영화화해주겠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이 사람, 과연 진심인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젊은 창작자의 독창적인 기획에도 기회의 문을 열겠다고 합니다. 안전하게 가는 발상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과 특이한 기획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과 환경으로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지향하는 K2Pictures의 도전에는, 함께 동참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K2 Pictures의 펀드나 새로운 배급의 구조는 위험한 모험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분명, 그리간단히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영화 제작이며, 어차피 영화를 만들 거라면, 저는 모험을 하는 팀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앞으로 일본에서 영화를 만들어 나갈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되어 줄 가능성이 있다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MAPPA
‘K2 Pictures의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열심히 생각하며, 영화 제작 파트너로서 온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미이케 다카시
‘K2 Pictures’. 그리고 ‘키이’라는 수상한 남자에 대해서.
키이=성실한 파괴자.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너무나 파워풀하며, 그 에너지의 원천은 따뜻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서, 더 행복해지자’
키이 씨의 웃는 얼굴을 보면, 그런 심플한 메시지를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K2 Pictures를 믿습니다.
프랑스 칸에서 현지시간 5월 14일(화)부터 개최되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영화제 기간 중, 현지 시간 5월 18일(토)에 영화제 메인 전당에서 가까운 JW메리어트 칸에서, K2 Pictures가 제창하는 비전과 함께 시작될 펀드에 대한 글로벌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기자 회견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K2 Pictures 대표이사인 키이 무네유키, 그리고 함께 작품 제작을 해 나갈 크리에이터인·미이케 다카시, 니시카와 미와도 등단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감독 데뷔가 예정되어 있는 대형 신인 감독도 이번 회견에서 발표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본격적인 스타트와 함께 제작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K2 Pictures의 신규 주주의 자본 참가 및 업무 제휴 체결을 실시했습니다.
또, 본 펀드의 조성을 리걸&파이낸셜로 서포트해줄 어드바이저를 소개합니다.
<신규주주 소개>
·주식회사 인크스 투엔터(INCS TOENTER)
보컬로이드 악곡을 중심으로 한 음악 제작 사업으로 시작하여, 음악을 축으로 폭넓은 컨텐츠를 제공.
인터넷 크리에이터를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신예 아티스트의·매니지먼트 프로덕션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식회사 홀로이무아(Holo i mua)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등의 빅히트 애니메이션 작품을 프로듀스해 온 사이토 슌스케씨가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기획사.
・WISE Pictures
이탈리아의 영상 제작 회사. 2022년 칸 국제영화제의 오프닝 작품인 [L’Envol’] (피에트로·마르첼로 감독)과 2023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오프닝 작품인 [Comandante] (에도아르도 데 안젤리스 감독)를 제작하였다.
・MIRAI Pictures
프랑스의 국제 배급&제작사 ‘샤레이드’의 공동 설립자인 Yohann Comte의 개인 회사.
Yohann Comte는 ‘미래의 미라이’ (호소다 마모루 감독)를 2018년 칸 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에 출품하는 일에 힘을 쏟았으며, 회사명은 작품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관여한 3작품이 정식 출품되었으며, 그 중 1편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된 일본 영화 ‘나의 햇살’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다.
<아이어턴 엔터테인먼트(Ireton Entertainment)와의 업무제휴>
영상 제작, 배급 및 컨설팅을 포함한 모든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아이어턴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기획 개발에 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대표인 윌리엄 아이어턴은 워너 엔터테인먼트 재팬 CEO로서, ‘바람의 검심’ 3부작, ‘최후의 추신구라’, ‘용서받지 못한 자’ 등의 히트작들의 제작을 주도했으며, 소니 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즈의 일본 대표도 역임하고 있습니다.
<리걸 어드바이저>
·니시무라 아사히 법률사무소 / 외국법 공동사업
변호사 파트너 이나가키 히로노리
변호사 파트너 모토야나기 유스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비즈 어드바이저즈 주식회사
대표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카미즈미 케이이치’
K2 Pictures의 목표인 새로운 영화 생태계라는 비전은, 세계 각국에서 일본 영화를 향한 투자 의욕이 커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일본의 영화 업계로서 실현시켜야만 한다고, 저희 비즈 어드바이저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즈 어드바이저즈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특화된 회계 사무소로, 과거 20년간 일본과 미국 영화의 자금 조달을 서포트해 왔습니다. 저희는 K2 Pictures 대표인 키이 씨와 한 팀이 되어, 펀드의 구성부터 거버넌스 구축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펀드 조성 후의 회계 처리나 디스클로저에도 관여함으로써, 국내외의 투자자 분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
일본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향해서 K2 Pictures는 매진하겠습니다.
■ 주식회사 K2 Pictures
https://k2pic.com/
대표이사 CEO 키이 무네유키. 2023년 8월 1일에 사업 개시. 영화, 영상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전개.
주요주주로는, 주식회사 아카츠키, 합동회사 NORTH, 주식회사 카라, 주식회사 록웰아이즈, 주식회사 MHD, 주식회사 시네 바자, 주식회사 그라운드웍스:, 주식회사 캐털리스트 파트너스, 주식 회사 인크스 투엔터, 주식 회사 홀로이무아, WISE Pictures , MIRAI Pictures , 기타 개인주주.
<CEO 키이 무네유키 프로필>
1995년, 도에이 간사이 흥행에 입사하여 주로 영화관에서 근무하고 경험한 후, T-Joy와 도에이에서 배급과 제작에 종사한다. 흥행, 배급, 기획 제작 등 영화의 흐름을 모두 경험한, 유일무이한 프로듀서로서 활약. 애니메이션, 호러, 야쿠자 영화, 음악영화, 액션, 로맨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창작자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다. 2023년 4월에 도에이 주식회사 영화기획부 헤드 프로듀서로서 퇴직. 같은 해, 새로운 형태의 영화 제작을 목표로, K2 Pictures를 창업.
대표작 : ‘방과 후 미드나이터즈’ (2012년/타케키요 히토시),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 Q’ (2012년/안노 히데아키), ‘고독한 늑대의 피’ 시리즈 (2018년, 2021년/시라이시 카즈야), 마을 시리즈인 ‘HOWLING VILLAGE’, ‘SUICIDE FOREST VILLAGE’, ‘OX HEAD VILLAGE’ (2020년, 2021년, 2022년/시미즈 다카시), ‘첫사랑’ (2020년/미이케 다카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2021년/안노 히데아키), ‘THE FIRST SLAM DUNK’ (2022년/이노우에 다케히코), ‘신 가면라이더’ (2023년/안노 히데아키), ‘키리에의 노래’ (2023년/이와이 슌지).
<관련 문의>
K2 Pictures/info@k2pic.com